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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직장 생활 속 E=MC^2 벌써 4월의 마지막날이네요. 참 시간이 빨리 갑니다. 요즘은 더 그런 이유가 외근직으로 바뀌고 나서 눈 앞에 놓인 문제, 해결해야 할 문제, 또 해야할 일들이 놓여 있어 그렇지 않은가 싶습니다. 오늘 회식 때 '어~ 하니까 60이야~'라는 말이 기억이 남습니다. 뭔가에 집중하고 있으면 시간이라는게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그래서 저는 가끔 집중하고 있다가도 정신을 흐트러 놓습니다. 마치 하나의 점을 쳐다보다가 전체를 바라본다는 말이 맞을 것 같습니다. 하나만 쳐다보면 순삭이거든요. 개인적으론 집중하다가 그만 하는 이유는 블로그를 하니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뭔가 꾸준히 관찰해야하고, 또 그 속에 새로움을 발견해야 그나마 끄적일게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매일 반복되는 하루에 새로움을 찾기가 어려울.. 더보기
요즘 경제가 심상치 않다. 벌써 4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참 시간이 빨리 갑니다. 요즘 많이 바빠져서 그런지 블로그 포스팅의 양이나 질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제 마인드 자체도 일단 아무거라도 좀 쓰자입니다. 질은 뒷전이고 일단 쓰기라도 하자는 의무감에 억지로라도 씁니다. 오늘도 이것 저것 끄적일까 합니다.일이 바빠져서 일 외에 것은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일 자체가 워낙 변수가 많고 , 또 모르는 게 많아 부딪혀 가며 배우다보니 다른 것에 시간을 할애나 다른 걸 할 겨를이 없습니다. 뭔가 수동적으로 받아지는 정보만 수용하고 있습니다. 그 수용하는 정보 중에 하나가 경제입니다. 지난주 환율이 미친듯이 올랐습니다. 저도 미화를 좀 가지고 있는데요. 이틀 사이에 20만원 번 셈이 되더라구요. 미화를 좀 더 모아둘걸 하는 생각도 들지.. 더보기
남자 항공점퍼 2번째 구매(카키색으로~)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며칠전만해도 겨울에서 봄에 어디쯤인가 싶었는데요. 오늘은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어디쯤으로 느껴지네요. 바로 반팔로 가야 하는건 아닌가 싶은데요. 너무 늦게 봄점퍼를 구매한 건 아닌가 싶네요. 그럼에도 아침에는 뭔가를 걸치고 나오긴 하겠더라구요. 제가 지난번에 항공점퍼를 네이비로 하나 구매했다고 포스팅했었는데요.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2019/04/04 - [나의 이야기] - 봄 잠바 항공 자켓 3만원으로 겟하다~ 이번에도 지난번에 구매한 곳에서 판매하는 항공 점퍼로 구매했습니다. 디자인은 똑같구요. 사이즈는 한 단계 작고, 색상은 카키색입니다. 주문 한지 일주일 정도 후에 도착했습니다. 포장상태는 이미 한번 말씀 드렸으니 거두절미하고 이야기 할께요. 포장을 뜯어보니 카키색으로.. 더보기
e-book을 처음 구매하다...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요즘 경제에 관심이 많아 평소 위험신호를 보내고 있는 각종 경제 지표나 기사들을 보다가 바젤3나 국제회계기준에 변경으로 인한 그 파장이 올해부터 시작이라고 합니다. 유튜브나 인터넷, 네이버 지식인에 간단한 정보만 확인 한후 좀 더 깊이 알기 위해 '바젤3모멘트'라는 책을 알게 됐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이 책 절판이 되어서 더이상 구매할 수 없게 됐습니다. 중고책을 알아봤는데 새 책이 13,500원 하는데 중고책에도 불구하고 비싸게는 10만원이 넘기도 하네요. 제일 저렴하게 파는 중고책이 45,000원이네요. 희소성의 가치인가 봅니다. 종이책을 굉장히 선호하는 저라서 99% 종이책을 구매합니다. 그런데 일전에 파이썬 공부하려고 구글에서 pdf파일로 구매한 적은 있었습니다. 아무래.. 더보기
무지주선반(벽걸이 책꽂이) 설치하기 (추천)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얼마전 프린터기가 다시 제 방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방안 한 쪽에 선인장처럼 쌓여 있던 책들을 옮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곳 저 곳 확인 하다가 결국 벽에 거는 책꽂이쪽으로 무게를 두게 되었습니다. 2019/04/02 - [나의 이야기] - 무지주 선반 구매를 해야하는데 폭이 마음에 안드네요~ 예전에 큐빅스란 제품을 써서 그 제품으로 구매하려다가 다른 종류의 선반이 있는지 확인해 보니 무지주 선반이 있습니다. 선반 두께가 마음에 들지 않다고 했는데요. 막상 받아보니 괜찮았습니다. 다만 선반이 나무재질이라 중량이 좀 있었습니다. 네이버에 무지주선반이라고 검색하니 브랜드 탭에 '아이린'이란 회사제품을 구매하게 됐습니다. 무지주중에서는 제일 괜찮은 컬리티를 자랑하고 제가 달려고 했던 선.. 더보기
봄 잠바 항공 자켓 3만원으로 겟하다~ 안녕하세요? 날씨가 한순간 바뀐 것 같습니다. 출근길에 보니 벚꽃도 드문드문 피어나고 있네요. 아침엔 잘 모르겠는데 오후만 되면 너무 덥습니다. 외근 다닐 때 간편하게 입고 다닐 수 있는 자켓을 알아보다가 항공자켓 싸게 파는 곳이 있어 구매했습니다. 일할 땐 그냥 저렴한 옷이 최고인것 같아요. 전기일을 하다보니 긁히거나 뭘 자꾸 묻히네요. 얼마전에는 봄이 오기 전에 나무가지를 좀 치다가 가시가 패딩자켓을 긁어 거위털 들었단 걸 확실히 증명했네요. 대신 이제 못 입지 않을까 합니다. 덕분에 하나 더 장만해야겠지만 욕 엄청 먹었습니다. 우선 남자들이 옷 구매 하는 방식은 비슷한 것 같아요. 네이버에 '항공자켓'이라고 치니 구매건도 많고 후기도 많은 쇼핑몰(스마트스토어)로 들어가 봤습니다. 타이틀은 '남여공용.. 더보기
무지주 선반 구매를 해야하는데 폭이 마음에 안드네요~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오늘은 좀 늦었습니다. 다른이 아니라 며칠전 사무실에서 사용하던 복합기를 다시 집으로 가져오게 됐습니다. 사실 제가 사용하던 복합기였습니다. 그런데 집에 올려 놓지 못하고 여전히 제 차 뒷자석에 놓았습니다. 집에 갔다 놓으면 되지 뭐가 문제냐? 놓을 때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책인 것 같습니다. 책이 여기저기 쌓여 있습니다. 제 방이라고 해 봐야 별 거 없는 평범한 방입니다. 벽걸이 옷걸이 1개, 옷장 2개, 책꽂이 2개, 선반형 책장 1개, 책상 의자가 다 입니다. 아주 단촐합니다.그런데 책이 한쪽에 선인장처럼 쌓여 있습니다. 마치 하늘을 향해 아지랑이 올라가듯 위태위태하게 쌓여 있죠. 그렇게 2개 있어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무지주선반을 좀 알아보고 있습니다. 책장을 하.. 더보기
보이스피싱 정말 대단하다.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오늘은 진이 다 빠지는 날이었습니다. 저는 정말 속지 않을거라는 보이스피싱. 당하지는 않았지만 심리적 데미지는 좀 크네요. 뭔가 급박하게 돌아가게 만들어 사람의 정신을 쏙 빼 놓습니다. 그런데 조금만 생각해보면 보이스피싱을 의심할 만한 상항은 많았습니다. 일단 제가 오늘 보이스피싱 전화가 와서 1시간 넘게 통화를 했고, 마지막에 돈을 옮겨야 한다는 말에 보이스피싱에 대해 확신을 하게 됐습니다. 그전까지만 해도 의심스러웠지만 돈 이야기 전혀 없이 30분 동안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아닌가 싶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보이스피싱이라고 할만한 상항은 아주 많았습니다. 오늘은 제가 겪었던 일을 좀 이야기 해 볼게요.오후 2시에 전화가 옵니다. 모르는 번호인데 전화를 받습니다. .. 더보기
얼떨결에 어머니의 소원을 이루어주다.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저는 아버지께서 뜬금없이 경기도 용인을 가자고 해서 부모님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아버지가 기억하는 지역이 있으신지 무작정 찾아 갔는데요. 너무 오래되어 기억을 잘 하시지 못해 헤매다 헤매다 결국 발길을 돌렸습니다. 뭔가 그냥 오기엔 허무하기도 하고 해서 용인 민속촌이라도 가야 하나 싶었는데요. 어머니의 오랜 꿈을 이뤄주고 왔습니다. 엄청 큰 건 아닙니다. 어머니가 가끔 20살까지 살던 고향을 죽기전에 한번 가봐야겠다고 하셨는데요. 그래서 한번 가봤습니다. 어머니 고향은 경기도 여주입니다. 저도 몰랐는데요. 제가 알고 있는 곳은 어머니가 20대 이후부터 시집오기전 까지 잠깐 산 동네였습니다. 저는 이제까지 그 곳, 외할머니가 살던 곳이 어머니 고향인줄.. 더보기
소개팅에 그녀보다 늦게 가다.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또 금요일에 과음을 하는 바람에 토요일에는 하루종일 누워 있다가 일요일에 간신히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절대 술을 먹지 않겠다고 또 다짐을 합니다. 늦은 오후 소개팅이 있어 거실에 누워 있던 몸을 일으켜 부랴부랴 준비합니다. 일단 머리는 펌을 해서 만질게 없었습니다. 그냥 고대기 몇번하고 끝. 옷은 이것 저것 입어보지만 잘 입고 나갈라면 뭔가 촌스럽고 이상한 느낌이 듭니다. 농촌총각이 정장입은 느낌? 그냥 자주 입던 옷들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옷을 입고 소개팅 장소에 향했습니다. 소개팅녀의 집근처에 있는 커피숍에서 만나기로하여, 10분 전에 도착했지만 벌써 그녀는 도착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입구를 등지고 있어 이 분이 맞으신지 한번 .. 더보기
인생 첫 소개팅을 받다...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요즘 제가 멘탈붕괴에 이어 약간 넋이 나갔습니다. 바쁘기도 하지만 일이 약간 벅차서 그러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기존 업무를 넘기는 과정에서 진이 빠졌습니다. 그런 상태였는데요. 일요일 친구에게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술병으로 인해 연휴에 누워 있던 상태였는데요 뜬금없이 여자 소개시켜 준다는 것입니다. 얘가 왜이러지 싶기도 했지만 저야 고맙죠.조만간 연락을 준다고 하더니 그 연락을 오늘 줬습니다. 최초 그 소개팅녀와 함께 친구 커플도 같이 보려고 했으나 소개팅녀가 부담스러운지 둘이서 만나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제가 통화해봐야겠다고 하니 소개팅녀 전화번호를 문자로 받았습니다. 사실 저는 소개팅을 단 한번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고등학교 때 다른 학교 얘들과 미팅 한.. 더보기
세상 참 좁다. "(네가)거기서 왜 나와?" 오늘도 회사에서 하루종일 시달리다가 늦게 퇴근했습니다. 저녁은 좀 늦은 관계로 간단하게 햄버거와 맥주로 때웠습니다. 일찍 마무리 지울 수 있던 회사일이였는데요. 절친의 문자 하나가 집중력을 완전히 흩어 놨습니다. 점심시간이 다 되었을 때였습니다. 오전에 업무를 모두 끝내겠다는 바람과 달리 여기저기서 불쑥 불쑥 변수가 튀어 나옵니다. 그런 심난한 상태에서 회사 동료들과 같이 점심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오랜만에 같이 나왔는데 왠일인지 가는 곳 마다 자리가 없습니다. 간신히 자리를 잡았지만 왜 이렇게 더딘지. 그렇게 밥을 기다리던 중 문자 하나가 띡 받았습니다. 아이폰을 써서 화면에서도 문자의 앞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만 아무것도 없고 친구 이름만 달랑 있는 겁니다. 뭔가 싶었지만 급한 일이면 전화하고도 남을.. 더보기
일상이야기.... 오늘도 블로그에 글을 쓸 수 있는 시간이 날까 궁금했습니다. 요 몇 주 회사에서 지금껏 제가 해야 할 일들을 2년 동안 방치해둬서 계속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제 잘못이지만 정확히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랐습니다. 뭔가를 나중에 정리해야 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암튼 초집중해서 정리를 하느라 앞으로 며칠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그저 멍하게 있고 싶습니다. 내일 가보면 뭔가 답이 나올 건 같습니다.글을 안쓴지 5일째가 되었습니다. 매일 하나의 글을 올리지만 3일 이상 글을 쓰지 않는다는 이제는 이상합니다. 뭔가 죄를 짓는 느낌마저 듭니다. 오늘은 그 죄책감을 만회코자 키보드에 손을 올립니다. 허나 정보성 글을 쓰기엔 멘탈과 기력이 날아가 버려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눌게요. 잡담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 더보기
세계 3대 광천수 청주 초정약수원탕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어제는 충북 청주 내수읍에 위치한 초정약수원탕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청원군 내수면 초정리에 위치 했었는데 청원군이 청주로 편입되었습니다. 청주에서도 외곽이고 저희집에서도 좀 떨어져 있지만 저희는 드라이브도 할겸 겸사겸사 초정약수원탕으로 갑니다. 친구들하고 자주 가는데 어제는 부모님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친구들 갈때와 동일한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일단 아침을 먹고 11시쯤 출발했습니다. 목욕탕가서 때 닦는데 힘이 없으면 짜증나니 요기 정도하고 이후 증평에 있는 송원칼국수가서 바지락 칼국수 먹기로 했습니다. 암튼 12시 쯤 도착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아니면 토용일이라 그런지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부담스러운 월요일을 앞둔 일요일에 간단하게 드라이브도 할겸 가면 사람이 정말 .. 더보기
범칙금 납부 통고서를 받다. 딱지 뗐습니다.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너무 급한 나머지 회사 앞 근처에 있는 철물점에서 여러가지 사가지고 왔는데요. 그만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범칙금 발부 받았습니다. 물건 사러가던 길과 사가지고 나오는 길이 다르다 보니 딱 걸렸습니다. 저는 사실 회사가 시골이라서 경찰을 거의 못봅니다. 그래서 저는 혼자서 무슨 생각을 했냐면요. '어~ 경찰이 왜 있지? 사고났나?' 싶었는데요. 저를 손으로 가리키며 갓길로 유도합니다. 순간 아이고야~ '안전벨트 미착용'이라고 한네요. 순간 앞에 썬텐이 되어 있어 잘보이지도 않을 텐데 매의 눈을 가졌구나 싶었습니다.저 말고도 줄줄이 걸리더라구요. 2명이서 잡는데요. 코너라서 보이지 않아요. 저 딱지 끊을 때도 저랑 똑같이 갓길로 유도해서 유명식당에서 순번기다리듯 기다리네요. 제가 딱지 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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